해외 반응│한국인은 왜 아시아에서 평균 키가 가장 클까?

한국인의 평균키

한국 남자의 평균키는 175.5cm, 여자는 163.2cm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키가 큰 축에 속하며 유럽과 비교해도 작지 않을 정도입니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지난 40년간 한국 남자의 평균 키는 6.4cm, 여자는 5.3cm가 증가했습니다. 또 롱다리 체형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1979년 166.1cm에 불과했던 한국 남자 평균 키는 2010년 170.7cm로 처음으로 170cm를 넘어섰습니다. 현재는 175cm 정도로 더 증가했습니다. 한국인의 평균 키가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역사적 기록을 보면 북방인들이 남방인보다 키가 더 컸다고 합니다.

 

더불어 영양적인 면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며 농업과 산업이 무너졌습니다. 1950년 대 전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먹을 것이 부족한 채 성장해야 했습니다. 1950년에 태어나 1970년이 된 한국 남자의 평균 키는 166cm에 불과했습니다.

 

당시에는 170cm만 돼도 큰 키에 속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키가 크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180cm는 넘어야 합니다. 왜 한국인의 평균 키가 크게 증가했을 까요? 북방계열의 유전적인 요인일까요? 아니면 경제성장으로 영양 상태가 나아졌기 때문일까요?

 

외국인들은 평균 키가 크게 성장한 한국인, 아시아에서 키가 가장 큰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시아에서 한국인이 키가 가장 큰 이유는?

※ 아이디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삭제했습니다.

 

◎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 남자의 의무복무 때문에 키 통계에 대해 매우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0년 평균 키가 172cm였는데, 2022년에는 174cm가 되었습니다."

 

◎ "한국인들은 쌀을 적게 먹고 밀을 많이 먹는 서양식 식단을 채택해 키가 커졌습니다."

 └ ◎ "쌀이나 밀은 키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절망적으로 가난하다 부유해지면서 키가 커진 것뿐입니다."

 

 

◎ "일본인의 기록에 의하면 한국인을 키 큰 북부인으로 언급했습니다. 한국인은 이웃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키가 컸습니다. 다만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외세 침략과 영양실조 등으로 평균 키가 작아졌던 때도 있었습니다."

 └ ◎ "역사적으로 보면 한국인은 일본인을 왜(倭, 왜소하다)라고 불렀습니다."

 └ ◎ "나는 아시아 전역을 여행했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같은 느낌을 받았고 다른 나라에 비해 키가 컸습니다."

 └ ◎ "일본은 선진국인데도 한국인보다 키가 작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1980년대에 생산되어 현재까지 운행되는 지하철은 현대 한국인들에게 다소 작습니다. 수십 년 동안 한국인의 신체 성장은 특정 시간대에 구축된 대부분의 인프라를 능가한다는 의미입니다."

 └ ◎ "영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오래된 마을에 남아 있는 집의 문은 매우 낮습니다."

 └ ◎ "분명 키 때문일 수 있지만, 당시에는 건축 규정이 없었고 재료를 절약하기 위함이었을 수 도 있습니다."

 └◎ "문이 낮은 이유는 사람의 키 때문이 아니라 문을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 문이 크면 구조적으로 불안정합니다."

 └ ◎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문을 작게 만들었습니다."

 

◎ "깨끗한 위생상태와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는 게 축복처럼 느껴집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적 음식을 구하기 쉽지 않았고 자주 배가 고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서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 노인들은 키가 작고 구부정하며, 어릴 때 영양실조를 겪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현상을 겪습니다."

 

◎ "한국에 살 때 한국인들이 키가 커서 놀랐습니다. 나는 일본에서 2년을 살았고 그들이 미국인보다 얼마나 작은지 느꼈습니다. 당연히 한국도 일본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내가 틀렸습니다."

 └ ◎ "모든 동아시아인이 같은 민족은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일본인은 한국인보다 키가 작았고 기록에도 남아 있습니다."

 └ ◎ "유산균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김치 때문일까요?"

 

◎ "단백질 섭취가 키에 영향을 준다는 논문을 읽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인은 30년 간 남성의 평균 키가 3인치 증가했습니다. 이는 생선을 많이 먹었기 때문입니다. 영양이 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고품질 단백질이 키를 더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 "경제적으로 부유한 일본, 싱가포르는 여전히 키가 작은데 왜 한국만 예외적일까요? 아시아의 다른 부유국가 사람들은 왜 평균 키가 높아지지 않을까요?"

 └ ◎ "유전적인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북쪽에 정착한 사람들은 남쪽에 살았던 사람보다 키가 컸습니다. 그 이유는 북쪽 사람들은 수렵채집민이었고 고기를 훨씬 많이 먹었기 때문입니다."

 └ ◎ "싱가포르는 한족 75%,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계열이 25%이므로 평균키가 작습니다. 그럼에도 주변 동남아 국가와 비교하면 키가 큰 편입니다. 싱가포르가 더 부유하고 동아시아 유전자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 ◎ "유전적인 요인은 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게르만 민족은 영양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에도 남부 유럽인보다 키가 큽니다."

 

◎ "네덜란드인들이 남아메리카 브라질 지역에 처음 도착했을 때 피부가 하얗고, 금발이며 키가 작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네덜란드인이 포르투갈인, 토착민과 함께 그려졌는데 키가 작게 묘사되었습니다. 오늘날 네덜란드인은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크지만 포르투갈인은 유럽에서 가장 작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 "조선시대 기록에 의하면 북쪽 사람들이 키가 크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영양상태가 좋아지면 남한보다 평균 키가 커질 것입니다."

 

◎ "나는 키가 6피트(182.8cm)며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기 중고등학생이 나보다 몇 인치나 큰 것을 보면서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학생들의 얼굴을 확인하기 전까지 그들이 얼마나 어린지도 몰랐습니다."

 

◎ "한국인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한국인을 존경합니다. 한국 이민자들은 미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시간이 걸렸지만 한국의 문화가 미국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 "내 키는 6.2피트(188.9cm)라서 한국에 있을 때 가장 키 큰 사람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젊은 세대는 키가 정말 컸습니다."

 

◎ "나는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한 서양식 음식을 먹지 못한 채 10대 시절을 마다가스카르에서 자랐습니다. 지금 내 키는 173cm입니다. 반면 같은 시기에 프랑스에서 자란 내 사촌은 178cm입니다. 영양은 성장에 큰 역할을 합니다."

 

◎ "이 현상은 베트남과 같은 개발 도상국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직후의 세대는 1990년대~2000년대에 태어난 세대에 비해 현저히 키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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