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한국의 겨울은 진짜 시베리아만큼 추울까?

한국인의 추위 부심

한국은 4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봄이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가을에는 단풍이 들고, 겨울에는 눈이 내립니다. 어릴 적 학교에서는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가 아름다운 강산을 지녀 자랑스럽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보니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날씨에 적응하느라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여름에는 동남아만큼 덥고, 겨울에는 시베리아만큼 춥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온,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홍수, 가뭄, 태풍 등의 자연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또 여름에는 냉방에 엄청난 전기를 사용해 전력난을 겪습니다. 겨울에는 강추위로 난방비 걱정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계절 변화가 심해 다양한 옷을 입어 패션이 발달했습니다. 여름에 맞는 시원한 옷차림과 겨울에 돋보일 수 있는 멋스러운 코트를 입을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음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있습니다.

 

한국의 날씨를 외국인들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해외반응│한국의 겨울은 진짜 시베리아만큼 추울까?

 

※ 아이디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삭제했습니다.

 

◎ "한국인 친구들은 한국 겨울 날씨가 참을만하다고 말하지만, 나는 절대 참을 수 없습니다."

 

◎ "12월에 서울을 방문했는데 영하 15도 정도였습니다. 날시가 습하고 더운 인도네시아에 살다가 서울의 도착해 며칠 동안 끔찍하게 추웠지만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 "한국이 얼마나 추운지 가늠하려면 아시아 겨울의 추위를 경험해야 합니다. 나는 아시아와 유럽 모두에 거주한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겨울은 굉장히 춥습니다. 기온은 같더라도 동남아시아 지역보다 훨씬 춥게 느껴집니다."

 

 

◎ "나는 브라질에 살고 있으며 여기는 남쪽이라 그리 춥지 않습니다. 당연히 한국만큼 춥지는 않지만 브라질인들은 약간만 낮은 기온에도 추위를 느낍니다."

 

◎ "서울의 겨울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간다고 프랑스 TV쇼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 "저는 인도 남부 방갈로르에 살고 있습니다. 1년 내내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장마기간만큼은 매우 깁니다. 나는 날씨 때문에 벵갈루루를 좋아합니다. 나는 아직 눈이 내리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또 추운 날씨를 한번 경험하고 싶습니다."

 

◎ "갑자기 한국으로 이주한다면 날씨가 영상 기온으로 올라갈 때까지 밖에 안나갈것 같습니다. 이곳 도미니카공화국은 열대 국가라 나에게 너무 편안합니다."

 

◎ "사실 한국이 얼마나 추울지 예상하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간 한국에서 겪은 추위는 정말 몸이 얼어붙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뉴욕으로 이주했지만 이곳도 꽤 춥습니다."

 

◎ "싱가포르의 가장 더운 달은 4월로 29~32도 정도입니다. 가장 추운 달은 12월인데 21~22도 정도며 2~3일에 한 번씩 비가 내립니다. 이곳은 연중 내내 습하고 답답합니다."

 

◎ "나는 한국의 추위를 못 버틸것 같습니다. 내가 사는 푸에르토리코는 26도 정도로 밤이 낮보다 시원합니다."

 

◎ "파리가 정말 춥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의 날씨에 비교하면 훨씬 덜 춥습니다. 겨울의 파리에 살게 되어 다행입니다."

 

◎ "나는 스웨덴 남부에 살고 있는데 겨울 날씨는 보통 영하 10도~영하 15도 사이입니다. 나는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겨대한 재킷을 입고 다닙니다."

 

◎ "나는 한국에 방문했는데 너무 춥고 바람이 불어서 관광하기 어려웠습니다."

 

◎ "나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살고 있습니다. 영하 13도에서 18도 사이를 오가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렇게 춥지 않습니다. 노르웨이에 비하면 한국은 전혀 춥지 않은 거 같습니다."

 

◎ "핀란드에 비하면 한국의 겨울은 쉽습니다. 핀란드는 영하 28도까지 내려가도 '정상'이라고 봅니다. 영하 12도는 좋은 날씨입니다."

 

◎ "나 역시 핀란드인인데 한국의 겨울은 우리에게 여름과 같습니다."

 

◎ "영하 12도 정도는 캐나다인에게 좋은 봄 날씨입니다. 봄에도 여전히 눈이 내립니다."

 

◎ "캐나다 몬트리올은 매 겨울 영하 20~30도를 기록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나는 한국 친구들에게 마을을 소개하며 날씨와 추위에 대해 물었습니다. 캐나다는 한국보다 훨씬 춥습니다. 한국이 너무 춥다고 호들갑을 떠는 것을 보며 무서웠습니다."

 

◎ "한국에 살고 싶어졌습니다. 캐나다의 가장 추운 지역은 영하 45도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 몸이 얼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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