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카오루는 일본이 자랑하는 축구선수입니다. 1997년생으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었고 2021년부터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적료 300만 유로가 책정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적 후 벨기에 리그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되어 29경기에서 8 득점 4 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2022-23 시즌 브라이튼으로 돌아와 날카로운 드리블을 선보이며 활약 중 입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드물게 테크닉이 뛰어나며 속도도 빠른 게 특징입니다. 일본에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미토마에게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고 더불어 손흥민과 비교하는 등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미토마가 준수한 선수라는건 분명하지만 손흥민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는데요. 단순히 올 시즌 손흥민이 약간 부진한 걸 이용해 미토마를 뛰우려는 팬들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부진한 기록도 미토마를 훨씬 앞지르는 수준이라 비교 대상으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손흥민은 미토마 나이였던 2017-18 시즌 1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대활약했습니다. 앞으로 미토마가 더 성장할 수 있겠지만 손흥민과 비교되려면 갈길이 아주 아주 멀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그럼에도 일본에서는 손흥민과 미토마의 경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 일본 반응, 미토마 카오루는 손흥민을 넘어설 수 있을까?
※ 아이디는 개인정보 보호 상 가칭을 사용했습니다.
● 칸무리 : 손흥민과 비교하는 것 자체만으도 기쁘다.
● TR : 미토마가 계속 성장한다면 손흥민과 같은 수준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확실히 손흥민은 아시아 정점에 있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다.
● 신사토 : 손흥민과 미토마는 다른 타입이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손흥민의 전성기를 보면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앞으로 전성기를 맞이할 미토마를 기대합니다.
● 쉿 : 손흥민은 위대한 스타라고 생각합니다. 미토마는 앞으로 충분히 스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와로타 : 손흥민이 나타나고 아시아의 기세라고 할까 의식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니, 미토마가 득점왕이 되지 못하면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 도카 :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는 게 진짜 스타다. 미토마의 싸움은 막 시작되었다.
● sio : 손흥민을 넘으려면 EPL 7 시즌 두 자릿수 득점,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어시스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일레븐, 프리미어리그 월간 MVP 3회, 월드컵 3골, 런던 최우수 선수, 아시아 MVP 7회라는 결과를 보여야 한다. 미토마는 당연히 무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교는 시간 낭비입니다.
● gokoga : 올 시즌만 보면 미토마가 손흥민을 넘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아시아 넘버1은 손흥민이지만 앞으로 미토마가 어떤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오토무라 : 손흥민은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은 기량이 떨어진 인상을 보입니다. 이유는 자신감 상실에서 오는 초초함인지, 나이가 들어서 인지는 잘 모릅니다.
● 베게 : 미나미노 때도 그렇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것 같은 선수가 나올 때 손흥민과 비교하는 것을 멈추는 게 어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푸스카스상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미토마에게 기대를 거는 건 좋지만 손흥민과 비교하는 건 그만두는 게 좋다.
● 치비 : 득점왕이 되지 않으면 손흥민을 넘어섰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현시점에서 넘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 39c : 미토마도 속도로 승부하는 드리블이 주무기라 나이가 들어 속도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 류타 : 카가와의 시대가 끝나고, 손흥민의 시대도 끝나면 그다음은 미토마의 시대인가?
└ 엔도 : 진지하게 말하면 카가와의 시대는 없었습니다. 일본에서만 난리.
● 오스칼 : 두 사람을 비교하는데, 손흥민이 분데스리가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즌에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는 건 모릅니다.
● DJ : 정확히 말하면 일본의 전설 미우라, 나카타, 카가와 혼자, 카마다를 뛰어 넘는건 확실해 보인다. 다만 이 나이에는 정교함 보다 성장세가 중요하다. 최근 몇 경기로 호들갑 떨지 말자. 박지성을 레전드로 부르는 건 수년간 꾸준한 스탯을 보였기 때문이다. 손흥민을 보지 말고 그를 외국인이라 생각해 봐. 손흥민의 영상을 객관적으로 봐봐. 그는 그냥 천재, 경기를 지배하고 절대무적의 느낌으로 플레이한다.
● 0310 : 비교를 한다고?
● mk : 진짜 넘어섰다고 생각하는 녀석들은 손흥민의 플레이 모음집 영상을 보는걸 추천한다.
● 무브 : 아시아 최고 선수인 손흥민에 아직 미치지 못해.
● 코에 :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 기억난다. 그때도 손흥민을 넘는 아시아의 괴물이라든지, 베스트 11 레벨의 선수라고 떠들었지.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됐지? 부탁이니까 소란 피우는 걸 멈춰줘. 적어도 두 자릿수 점수를 3년 연속으로 내야 손흥민과 비교가 가능하다. 진지하게 부끄럽다. 부디 겸손해라.
● 하카세 : 일본인은 제대로 손흥민을 존경하지만, 한국인은 미토마가 아무리 좋은 결과를 남겨도 인정하지 않을 것 같다.
● 320ume : 현시점에서 손흥민과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 축구에 잘 모르는 나라 사람들도 손흥민은 굉장한 선수라 알려져 있다. 일본인이니까 미토마를 응원하고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비교하는 건 무리다.
● 아호 : 손흥민과 미토마는 레벨 차이가 있다. 손흥민은 수 년간 프리미어리그 올스타 레벨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미토마가 지금과 같은 기세로 성장하면 모를까... 또 아직 격렬하게 마크되지 않는 중위권 팀의 선수다.
● 아크 : 손흥민은 슛 정확도가 너무 높다. 양발도 잘 다루고 스피드도 뛰어나다.
● 토베 : 솔직히 지금이라면 미토마가 위라고 생각합니다만, 손흥민은 PK없이 EPL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전성기로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손흥민이 위라고 생각합니다.
● 시티즌 :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미토마와 부진한 손흥민이 좋은 승부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손흥민이 얼마나 괴물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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